Korean Student Abroad
저희 소흥대학팀은 10월4일~10월7일(3박4일)에
상해코스타에 상명대학교 학생1명과 함께 모두 4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장소: 상해 태양도(太阳岛)
그곳 태양도에 있는 호텔은 골프를 칠 수 있는 여건을 지녔고 또한 너무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인하여 그것에 유혹될 수 있기에, 주님께서 수련회(教养会) 기간회 동안 온종일 비가 내림으로 인해서 예배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조별로 행동하였는데, 그곳에서 여러 지체를 만나게 되었고 신앙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오고간 동안에 저의 별명이 '전도사님'이 되버린 뜻 깊은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그 다음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참석기간동안 전광식 부총장님을 뵙고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중국 현지에서 선교하시는 분들, 순회선교단의 김용의선교사님, 이단을 연구하시는 현대종교 탁지원소장님을 비롯하여 30분의 강사분들이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CCM가수 소향과 포스팀이 은혜로운 찬양을 올려 드렸습니다.
이 수련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서안, 남경, 광주, 항주, 상해, 북경 등지에서 주로 왔으며, 인원은 950여명정도 참석하였습니다.
최세윤교수님 말씀대로 저 또한 이 기간을 통해 저의 계획을 보다더 구체적이면서도 실질적으로 계획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또한 저의 영적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그래서 국경절을 어느누구보다도 보람있게 시간을 보내게 하심을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 소흥 >> 상해(버스) 88원
* 상해 >> 소흥 90원(본래 100원이었지만 깎았음.)
돌아다니면서 상해의 물가가 높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매일 저 나름대로 혼자 돌아다니면서 익힌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중국 전역을 여행하며 느끼고 싶습니다.
여기에 와서 너무 많은 것을 느꼈고, 나 자신의 부족함을 실감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저 자신을 한층 성숙 시켰던 기회라고 느낍니다.
여러분도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에 발을 들여놔보십시오.
처음에는 힘들지만 그에 따른 보람과 뿌듯함이 있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