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하오~^-^
인사가 좀 늦었지요?

홈피에 소식을 전하고 싶은 맘은 굴뚝같았지만
중국에서 하는 한국넷이 느려서 인터넷을 할 기회가 좀처럼 오지 않더라고요
지금은 소흥시에서 찾은 한인 교회에 와서 단비 같은 인터넷시간을 보냅니다


저희는 잘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온 이곳 소흥은 늘 비가 많이 와 밖에 잘 나가지 못해요.
우중충하니깐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하면 마음은 허기지고 몸은 살찌는 곳이지요ㅋ


한국인 유학생들도 적당히 있고
그냥 그럭저럭 비싼 물가에도 적응하고 있습니당^^(시골이면서 쓸데없이 비싸요 여기)

이곳 커리가 아주 좋지 않아서 유학생들끼리 의견을 모아 건의를 했습니다.
회화 시간이 없고 오전에 4일은 두 시간 밖에 수업이 없거든요

월 -독해, 문화 화-HSK두시간) 수-문화(두시간) 목-듣기(두시간) 금-작문(두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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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는 저와 주향이가 함께 쓰고 유신이 오빠가 저희 위층에 살아요.
기숙사의 전기세나 물세가 무료고 해서 나름대로 따뜻하고 편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오자마자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져요
겨우 2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한국이 보고 싶은게 아니라 사람들이 그리워져요
얼마 안가 향수병이 날 거 같아요 ^^


하나님과 깉은 교제로 성령충만해
영육간에 강건하고
주님께서 예비하신 좋은 이들을 만나게 하시고
그들에게 복음의 향기를 전할 수 있도록
학업에 높은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기도 해주세염~ㅋ



또 간간히 들어와 연락드리겠습니당~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