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에 도착했는데 이제 글을 쓰네요.
심양공항에 도착했을 때 학교측에서 나와있지 않아서 많이 당황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고 학교에 찾아갔는데. 심양사대 담당자분은 연락 못 받았다
고 하시고, 대회협력처에서는 전화와서 심양사대에 메일을 일찍 보내서 잊은 것
같다고 하시고 ㅠ
둘째날은 토요일이여서 기숙사 앞 상점은 전부 문 닫혀있고 ㅠ
도착하고부터 수난의 연속이였습니다ㅋㅋ
어쩔 수 없어서 한국 유학생들 방을 찾았는데 지금 친하게 지내고 있는 아이들은 경
기대 교환학생으로 온 아이들입니다.
경기대는 교환이 1년이라 저번학기에도 있었다고 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또, 지현언니가 학교에 쓰던 짐을 제가 교환학생으로 온다고 남겨 주고 가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ㅎㅎ
일요일에 경기대 아이들과 화궈를 먹으러 갔습니다.
흰색과 빨강색으로 나눠 져서 나오던데 빨강색은 너무 매워서 먹지 않았어요 ㅎ
또, 주문을 하나씩 다 해야되서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아직은 외롭거나 하지 않는데, 한국밥이 굉장히 그립네요.
열심히 공부하고 또 연락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