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는 지난 7월 1일부터 26일까지 영어영문학전공 1명, 중국학전공 11명 총 12명의 학생이 자매대학인 중국 심양사범대학교(총장 Zhao Dayu) 국제교육학원에서 ‘2019학년도 하계 어학역량 강화를 위한 중국어 단기어학연수’를 실시하였다.
하계 중국어 어학연수는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본 대학과 자매대학인 중국 심양사범대학교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어학역량강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학연수 참가학생들에게는 어학연수비용의 50%(50만원 상당)를 장학금으로 지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어학연수는 글로벌비지니스학부 중국학전공 최세윤 교수가 인솔하고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4주 동안 주5일, 오전 8시20분부터 11시50분까지 집중적으로 중국어를 배울 뿐만 아니라 8회에 걸쳐 태극권, 서예, 경극, 중국차, 중국전통수공예(剪紙, 中國結), 명승고적지 탐방 등 다양한 문화체험수업을 통해 중국의 문화를 체험하였다.
매년 우리 고신대학교 어학연수팀이 오는 시기에 맞춰 중국 요녕성 중국우호협회와 심양사범대 중국어국제교육학과에서 공동으로 중한대학생 포럼을 진행하는데, 올해에는 중국학전공 4학년 김예인 학생과 3학년 주찬민 학생이 한국 대학생 대표로 참가하여 수준 높은 중국어 실력으로 중국과 한국의 문화차이에 관한 자신들의 생각을 얘기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지난 5년 동안 연속으로 중한대학생포럼에 전문가패널로 참가한 중국학전공 최세윤 교수는 포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요녕성 중한대학생교류협회 정식고문으로 위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