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비즈니스학부 중국학전공(전공주임 최세윤 교수)은 11월 21일(목) ‘청춘학개론’을 주제로 학술제를 했다. 제 17회를 맞은 이번 학술제는 1부 중국어말하기 대회와 2부 중국학 도전 골든벨 대회로 진행됐으며, 젊고 활기찬 패기와 노력으로 열심히 살아가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특별히 안민 총장은 “중국학전공 학생들이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밝고 희망차게 준비했으면 좋겠다”며 학술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1부 중국어말하기 대회에서는 20명의 참가자들이 관심분야를 주제로 중국어로 발표해 김민서(1학년) 학생이 금상, 임현경(3학년) 학생이 은상, 안호진(2학년) 학생이 동상, 박현우(2학년) 학생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별히 이번 달 한중수교 70주년을 맞아 중국부산총영사관 주최로 열린 대학생중국어말하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4학년 한혜진 학생이 나와 “부단히 발전하는 중국”이라는 제목으로 프리젠테이션을 해 많은 학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중국학 도전 골든벨!’을 진행해 지난 1년 동안 배웠던 중국학 수업을 상기시키며 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관련된 문제를 풀었다. 최종 우승은 주찬민(3학년) 학생이 차지했으며 “이번 골든벨을 계기로 좀 더 중국의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전문성을 갖춰 나가야겠다”고 말했다.

학술제를 축하하기 위해 중국학전공 동아리인 <백문이불여일견>은 중국어로 인형극을 준비하였고, 1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댄스공연이 있었다. 특별히 이번 학술제를 격려하기 위해 김해공항 지상직과 무역회사에서 근무하는 졸업생들이 방문하여 함께 즐기며 후배들과 취업과 진로에 대해 많은 정보를 교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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