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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스크랩] 尹, WSJ 인터뷰서 “미·중 긴장 기회이자 위기…핵무기 배치 고려 안해”

중국학전공 2022-05-09 428

[한국기사] 尹, WSJ 인터뷰서 “미·중 긴장 기회이자 위기…핵무기 배치 고려 안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과 중국의 지속적인 긴장은 한국에 기회이자 위기일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24일(현지시간) 보도된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외교정책과 관련해 실용적인 접근법을 시사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 중국과 평화·공동번영·공존을 이룰 방법이 있다고 본다”면서 “우리가 외교 정책에서 애매모호한 자세를 취하거나 뒤집는 것으로 보이면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5월로 예상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동맹을 강화하는 것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한일관계와 관련해서도 무역 분쟁과 역사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으로서 저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수호하는 우리 헌법 안에 포함된 가치를 유지시키는 것”이라면서 “외교정책이든, 국내 정책이든 그것이 한국의 핵심이자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또 미국, 일본, 호주, 인도의 대중국 견제협의체 쿼드(Quad)에 한국이 곧 초청받을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면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긍정적으로 참여를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WSJ는 2018년 이후 수년간 한미 연합 훈련이 축소돼 왔다고 평가한 뒤 윤 당선인은 이를 가을이나 내년 봄까지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당선인은 “올가을이나 내년 봄부터 실기동 훈련을 재개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며 “어떤 식으로든 우리는 이러한 연합 기동훈련의 재개를 보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보다 더 강경한 대북 노선을 약속했지만, 북한이 군비축소의 첫 조치를 취하면 문재인 정부가 약속한 인도적 지원을 넘어서는 인센티브를 북한에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했다고 WSJ는 보도했다.

그는 이어 대북 억지력 증강과 관련해 “한국에서 미국과 핵무기를 공유하거나 배치하는 것은 고려 중인 옵션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중국기사] 尹锡悦接受美媒专访:中美紧张局势对韩国可能是机遇,也可能是风险

【环球网报道】韩国候任总统尹锡悦日前接受了美国《华尔街日报》的专访。根据《华尔街日报》 当地时间4月24日刊出的专访报道,尹锡悦在采访中谈及美中关系,称美中紧张局势持续对韩国来说,可能是机遇,也可能是风险。

综合韩联社和《华尔街日报》报道,尹锡悦在采访中称,美中紧张局势持续对韩国来说,可能是机遇,也可能是风险。他相信有办法确保美中和平、共同繁荣和共存。报道说,在竞选活动中,尹锡悦表示希望与中方“相互尊重”。

此外据报道,尹锡悦认为,如果韩国的外交政策被认为模棱两可或反复无常,那么很可能会造成风险。

值得注意的是,在谈及旨在“对抗中国”,由美国、澳大利亚、印度和日本组成的“四方安全对话”时,尹锡悦称他预计韩方不会很快收到加入邀请,但他同时宣称,如果有相关接触,韩方“将积极考虑加入”。

韩联社称,尹锡悦还表示,将在与美国总统拜登会面时探讨加强两国同盟关系的方案,还将争取改善韩日关系。而就2018年以来韩美联合军演规模不断缩小一事,尹锡悦表示,正在考虑到今年秋季或明年春季前,将联合军演规模恢复到以前的水平。

关于韩朝关系,《华尔街日报》称,尹锡悦承诺在朝鲜问题上将采取比即将离任的文在寅总统更为强硬的路线,后者主张将和平谈判列为优先选项,而尹锡悦政府的立场则是呼吁朝鲜“完全无核化”。不过尹锡悦同时表示,如果朝鲜迈出裁军的第一步,韩国新政府将为其提供比现届政府所承诺的人道主义援助还要多的“激励”措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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