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학전공 2022-10-06 382
2022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중 에너지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 전경련 제공
세계 주요 에너지 기업들 매출 가운데 중국 회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3분의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미국 에너지 기업 매출 합계의 2배가 넘었다. 한국도 자원개발 등 수익성이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에너지 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집계한 ‘2022년 글로벌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일 분석한 결과, 해당 목록 가운데 에너지 분야 기업은 26개국에 걸쳐 총 77곳으로 금융(111개)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세부적으로는 석유정제(30개사), 자원개발(19개사), 전기·가스 등 유틸리티(12개사), 에너지(12개사), 파이프라인(4개사) 등이었다. 이들 에너지 기업이 글로벌 500대 기업의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지난해 기준)은 19.4%로, 총 21개 분야 중에서 금융(19.4%)과 더불어 가장 크다. 에너지기업 상위 77개 가운데 중국 회사가 18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 11개, 영국·프랑스·인도·독일 각각 4개 순이었다. 중국이 국가전망유한공사(매출액 4606 달러·1위),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4117억달러·2위), 시노펙(4013억달러·3위) 등 에너지 분야 매출액 1~3위 기업을 모두 차지한다. 한국은 3개 기업이 순위권에 올랐는데 SK(881억달러·27위), 한국전력(524억달러·45위), GS칼텍스(302억달러·75위) 순이었다. 에너지 분야에서 각국의 매출액 규모를 살펴보면 중국이 2조2610억 달러로 전체의 30.8%를 차지했다. 미국은 1조787억달러(14.7%)로 2위였으며 이어 영국(7.4%), 프랑스(5.5%) 순이었다. 중국과 미국의 매출액이 에너지 분야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45.5%)을 차지했다. 한국은 2.3%를 차지하면서 13번째에 올랐다. 에너지 산업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사업은 ‘자원개발’이었다. 자원개발 부문의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은 11.1%로, 이는 에너지 분야 전체 순이익률(6.6%)의 약 1.7배에 달한다. 자원개발 산업에는 중국 기업이 9개, 영국 2개, 사우디아라비아 1개 순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은 포함돼 있지 않다.
유환익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에너지 분야는 금융과 함께 매출 1위를 다투는 중요한 분야”라며 “특히 자원개발 산업의 수익성이 높은 만큼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协同各方加快国内资源开发利用,尽快形成供给能力。 为促进锂资源产业平稳健康发展,保障新能源汽车等产业链供应链安全稳定,9月15日,工业和信息化部原材料工业司组织召开锂资源产业发展座谈会,发展改革委产业司、价格司,自然资源部矿权司、矿保司,市场监管总局价监竞争局,中国有色金属工业协会,有关报价平台,以及锂资源、锂盐、正极材料重点生产企业参会。 参会单位认为,我国锂资源具备满足国内需求的储量基础,当前锂资源生产供应总体保持稳定,供需基本平衡,未来两年随着新增资源开发项目产能逐步释放,锂产品供应将大幅增长,更好满足下游产业发展需要。锂行业要立足当前、着眼长远,共同维护健康有序的市场环境和公平开放的产业环境。 会议强调,一是坚持系统观念,从全产业链审视锂产业发展和价格问题。鼓励上下游企业通过签订长协等方式建立利益长期共享的协作关系,合力维护供应链畅通稳定,并肩打造全产业链竞争优势。二是坚持底线思维,抓住当前关键窗口期,研究制定推动锂产业发展相关工作方案,从“多开发、稳进口、减量化、促回收”等方面提出一揽子政策措施,协同各方加快国内资源开发利用,尽快形成供给能力。三是坚持问题导向,强化工作协同,规范有序做好保供稳价工作。龙头企业要发挥表率作用,生产企业不得串通定价,不得严重背离成本定价,报价机构要规范报价,为稳定价格和预期、保障产业链供应链发挥积极作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