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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영도 도시 브랜딩 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 참석

작업치료학과 2024-11-06 21

2024년 11월 6일

영도구 의회 본 회의장(5층)에서

"영도 도시 브랜딩 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진행되어 일부 작업치료학과 3학년 학우분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일정으로는

1)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2) 개회사 (김기탁 영도구 의회 연구 단체 대표)

3) 축사 (최찬훈 영도구 의회 의장)

- 1. 축사 (김기재 영도구청장)

4) 주제발표 (조유진 처음 헌법연구소 소장)

5) 토론 시작

- 좌장 (김기탁 영도구 의회 부의장)

- 토론

• 김은명 영도구 의회 윤리 특별의원회

• 이승택 열린 도시연구소 대표

• 선주현 공간 디벨로퍼 플랫 그라운드 대표

6)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총평

7)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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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 순서에서는 [바다와 미래를 잇는 도시: 영도구의 지속 가능한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도시 브랜이란?!

- 특정 도시가 그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이나 역사적인 특성, 문화적인 매력, 행정 서비스 그리고 고유한 아이덴티티 등을 인식하게 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케빈 켈러는 도시가 높은 브랜드 자산을 가지려면 특정 이미지와 가치를 일관성 있게 제공하여 주민과 방문객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고 또한, 필립 코틀러는 장소 마케팅으로 단순히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을 넘어 투자 유치, 주민 삶의 질 향상, 도시 이미지 개선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출처: 영도 공청회 책자)

- 도시 브랜딩의 예시로 미국 뉴욕은 I♡NY 로고 겸 슬로건을 활용하며 인구가 빠져나가던 암울한 도시에서 세계인이 동경하는 도시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였습니다.



주제발표 이후 토론이 시작되었습니다!

김은명(영도구 의회 윤리 특별위원장)님은 쇠퇴된 영도 도시 브랜딩을 위해 독창적이고, 도시 고유의 일관성 있는 이미지와 전통을 강조하였습니다. 스페인 빌바오 미술관의 예시를 들면서 철관 중심에서 이제는 문화 중심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승택(열린 도시연구소 대표)님은 민간과 공공의 간격, 정주 인구와 유동 인구의 간격을 해결하는 것이 도시 브랜드의 초점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스페인 빌바오의 예시는 좋지만 무조건적으로 따라 하기보다는 내적 구성을 생각하고, 현재 영도구의 자원을 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해양 산업과 관련된 로컬 크리에이터와 지역 안의 콘텐츠를 활용하고, 라이프 스타일 최전선에 있는 사람의 색깔을 구 정책에 활용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선주현(공간 디벨로퍼 플랫 그라운드 대표)님은 나다움, 동네 다움, 정체성을 표현하고, 각각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시대이므로 만드는 것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운영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영도구 의회가 추진하는 방향인 ‘해양’과 ‘커피’는 흔하다고 짚었으며 자연관광, 해녀, 6.25 피난민, 깡깡이 마을과 같이 생존과 열정을 담은 영도의 스토리를 도시 브랜딩에 넣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토론이 끝난 후 주민들의 안건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영도구 시민분들께서 안건을 말씀해 주셨고

그중 고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하OO 학우께서 안건을 제출하였습니다~

"거주 인구에게 좋은 건 유동인구에도 좋다고 말씀하신 것과 영도, 무엇으로 사람을 초대하는가?에 대해 영감을 많이 받게 됐습니다. 해서 한 가지 의견을 내자면 고령화 사회 진입한 현시점에서 노인인구가 증가했다는 얘기는 아프신 분들만 는 게 아니라 건강한 노인분들도 그만큼 비중이 큽니다. 영도에는 노인인구가 많은데 건강한 어르신을 인적자원으로 쓸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이 생기면 타 지역과 차별성도 있고 특색도 있을 거 같습니다. 부산을 한 문장으로 “노인과 바다”라고 하는데 이 문장이 오점이 아니라 낭만적으로 바뀔 수 있는 정책이 생긴다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안건에 대한 답변을 들은 후 공청회가 종료되었습니다!



“영도 도시 브랜딩 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하예린, 김연우, 백진욱, 천상현, 김경현, 김세온, 김채은, 류하영, 성은지, 윤려경, 이정민, 이주민 학우분들 수고하셨고 뜻깊은 시간 보내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