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치료학과 2026-04-03 17


Q1.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19학번 한승윤입니다.
Q2. 현재 재직 중인 직장명과 본인의 주요담당업무를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저는 현재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삼성창원병원은 생명존중의 정신으로 최상의 진료, 교육, 연구를 실천하여 인류건강, 인재육성, 의학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입니다.
저는 작업치료실에서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를 위한 일상생활 동작훈련(ADL), 인지치료 ,연하치료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Q3. 고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재학 중 참여했었던 활동, 기억에 남는일, 학과의 좋은 점을 이야기해주세요!
재학 중 참여했었던 활동은 3학년 여름방학 중 타 기관의 직무체험을 했던 경험입니다.
뇌성마비와 척수손상분들을 대상으로 서핑을 타기위한 근력운동과 코어훈련을 진행하였는데, 물론 이때 당시엔 지식은 얕았지만 실습 가기 전 “무엇이라도 얻어가자“라는
생각에 선생님들의 치료 노하우나 사람들과의 라포형성 방법을 터득했던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실습을 가서도 단순히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아닌 적극적인 태도와 끊임없는 질문들을 통해
선생님들이 환자를 대할 때 어떻게 반응하고 의사소통하는지 관찰하며 저만의 '임상적 관점'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학과의 좋은 점을 이어 말하자면 다양한 분야의 실습기관을 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실습기관에서 다양한 환자군 케이스와 임상환경, 치료 방식을 배울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이 밑거름이 되어 치료를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또한 가장 큰 장점은 교수님들과의 소통이었습니다. 저는 진로에 대해 고민이 있을 때 교수님들을 찾아가 이것저것 질문을 많이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 고민들을 진심으로 경청해주시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주셨습니다. 항상 따뜻하게 받아주시는 교수님들의 걱정 어린 조언과 충고 덕분에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일은 ‘청포도’ 동아리 회장으로서 학우분들과 함께 지친 학업을 뒤로하고 즐겁게 매주 한 번씩 즐겁게 운동했던 것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강의만 듣고 집에 가면 재미없잖아요? 그러니 너무 학업에만 몰두하지말고 다같이 땀 흘리면서 재밌게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Q4.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대학 시절은 무엇이든 마음껏 도전해 볼 수 있는 정말 소중한 시기예요.
학업도 중요하지만, 대외활동이나 평소 꿈꿨던 활동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나만의 다양한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보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기회가 찾아올 때면 두려워하지 말고 일단 부딪혀보세요. 사실 저는 도전하지 못했던 순간들을 가장 후회하고 있거든요.
지금은 막연하게 불안할 수도 있겠지만, 내가 가고 싶은 기관의 자격 요건을 미리 찾아보고 그 기준을 하나씩 채워가는 과정 자체가 여러분에게 큰 힘이 될 거예요.
목표를 빨리 잡고 실행하는 것도 좋지만, 대학 생활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나만의 속도로 단단하게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건 'GRIT(그릿)'이에요.
그릿은 자신의 노력이 가치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장기적인 목표를 향한 열정(Passion)과 끈기(Perseverance)를 갖는 것을 의미해요.
실패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목표를 추구하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작업치료사의 길을 걷다 보면 인내가 필요한 순간도 오겠지만, 이 마음가짐만 있다면 그 모든 경험은 결국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줄 거예요.
여러분의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