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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선배 인터뷰 - 부산대학교병원 15학번 박세진 선배님

작업치료학과 2026-04-13 9








Q1.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15학번 박세진입니다.

 

 

Q2. 현재 재직 중인 직장명과 본인의 주요담당업무를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저는 현재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작업치료사로 근무하면서 성인과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와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성인 환자의 경우에는 신체 기능이나 인지 상태, 그리고 일상생활동작(ADL) 수행 능력을 전반적으로 평가한 뒤, 환자 상태에 맞는 재활 계획을 세워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아 환자에서는 발달 단계에 맞는 표준화된 발달 평가를 시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환자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특히 권역외상센터 중환자실(ICU)에서는 외상 환자의 급성기 재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장기간 누워 있는 환자들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근위축이나 관절 구축을 예방하기 위해 조기에 관절 가동 범위를 확보하고, 신경학적 반응을 유도하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이때 환자의 생체 징후를 계속 확인하면서 안전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 병동부터 중환자실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환자를 만나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치료 방법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또한 객관적인 지표를 기반으로 환자의 기능 회복 과정을 꾸준히 확인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Q3. 고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재학 중 참여했었던 활동, 기억에 남는일, 학과의 좋은 점을 이야기해주세요!

 

고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에 재학하면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고, 그중에서도 동아리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동아리를 통해 동기뿐만 아니라 선·후배들과도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은 학과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학과 생활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작업치료학과의 큰 장점 중 하나는 교수님들께서 학생들을 세심하게 지도해주신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학업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진로 방향이나 임상 실습에 대해서도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으셔서,
학생들이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 간에도 서로 격려하고 지지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었고, 덕분에 학과 생활을 더욱 즐겁고 의미 있게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Q4.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작업치료사는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병원뿐만 아니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교정시설, 공단 등 여러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 때부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과 생활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는 어떤 분야가 맞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는데, 그때 너무 조급해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실습이나 수업, 작은 경험들을 하나씩 쌓아가다 보면 본인에게 맞는 방향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 역시 여러 경험을 통해 관심 분야가 점점 구체화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학생 때 할 수 있는 경험들을 최대한 해보셨으면 좋겠다는 점입니다.
동아리 활동이나 대외활동, 스터디 같은 것들이 당장에는 작게 느껴질 수 있지만, 지나고 보면 사람을 만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됩니다.
이런 경험들이 결국 임상에서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학과에서 만나는 동기, 선후배, 교수님들과의 관계도 정말 중요합니다.
함께 공부하고 고민을 나누는 과정 속에서 얻는 것들이 생각보다 크고 오래 남습니다.
힘들 때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학과 생활이 훨씬 단단해집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배우고 있는 과정 하나하나를 너무 가볍게 넘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때는 잘 느껴지지 않더라도, 그 경험들이 쌓여 나중에 환자를 만났을 때 큰 힘이 됩니다.
학과에서의 시간들이 결국 여러분을 전문적인 작업치료사로 성장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