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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제34회 대한작업치료학회 학술대회 참여

작업치료학과 2026-09-23 61




고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3학년 김환희, 안수아, 윤다은, 이예령 학생은 2026년 9월 19일 제34회 대한작업치료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하여
작업치료 분야의 최신 흐름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임상 및 교육의 변화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Occupation Flow: 참여 중심 AI Workflow 설계’, ‘AI 시대, 작업치료사에게 필요한 역량과 준비’, ‘AI와 돌봄’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치료사의 과중한 업무를 줄이기 위해 단순히 새로운 AI 도구를 도입하는 것을 넘어,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재설계하는 참여 중심의 ‘Occupation Flow’에 대해 배웠습니다.

특히 AI를 치료사를 대신하는 기술이 아닌 치료사의 판단을 돕고 초안과 다양한 대안을 확장하는 '거들기 도구’로 활용해야 하며,
최종적인 판단과 책임은 치료사에게 있다는 점을 되새겼습니다.

또한 AI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입력·처리·산출·검증으로 이어지는 순환적인 워크플로를 이해하고,
이 과정에 윤리적 원칙과 검증 절차를 함께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특히 AI 시대에 작업치료사가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을 ‘머리·가슴·손’의 세 가지 방향으로 살펴보았습니다.
머리는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의심하며 윤리적 원칙을 지키는 역량, 가슴은 대상자와 공감하고 인간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역량,
손은 AI와 협업하면서도 치료사로서 전문적인 주도권을 유지하는 역량을 의미합니다.

이와 함께 춘해보건대학교의 디지털 임상실습일지 사례를 비롯해 3원화 플랫폼과 AI 학습도우미 등
실제 교육 현장에서 AI와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도 살펴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이 교수자와 학생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따라가는 것보다 AI가 제시한 결과를 비판적으로 검증하는 능력,
그리고 AI가 대신할 수 없는 인간 중심의 따뜻한 상호작용과 작업치료사의 전문성을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또한 임상 현장의 문제를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적인 관점에서 업무 과정을 분석하고 개선하며,
이를 재사용할 수 있는 업무 자산으로 만들어 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제34회 대한작업치료학회 학술대회는 고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AI 시대의 작업치료사에게 요구되는 새로운 역할과 역량을 이해하고,
미래 작업치료 전문가로서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배움의 장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고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변화하는 보건의료 및 재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성과 따뜻한 인간 중심의 가치를 함께 갖춘 미래 작업치료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학술 및 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