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치료학과 2022-11-28 518
작업치료학과(학과장 김희정) 정혜인 학생(3학년)이 전국장애인인권포럼에서 주관하는 '제17회 유니버셜 디자인 공모전 제품 디자인 부문'에 참여해 특선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한국복지대학교 등에서 후원하는 전국 대회로 9월 27일(화) ~ 10월 4일(화)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11월 13일(일) ICC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과 전시회가 진행됐다.
본 대회에는 약 400개의 작품이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이 이루어졌고, 고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정혜인 학생은 디자인 부문에서 '지하철 승강장과 전동차 틈새 자동 발판' 제품으로 특선을 차지했다.
정혜인 학생(작업치료학과, 18학번)은 “유니버셜 디자인과 주거 환경 수정에 대한 수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보조기, 환경개선에 대한 관심을 갖게되어 본 대회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고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에 입학하여 지금의 자리에서 포기하지 않고 올 수 있게 도와주신 지도교수 김희정 교수님을 비롯한 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작업치료를 사랑하고 지역사회에서 쓰임 받을 수 있길 다짐합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고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의료적 치료중재 이외에도 보조기와 의지학, 일상생활활동, 수공예 치료의 과목을 이수하며 보조도구를 만드는 활동, 주택개조에 관한 교육, 수공예를 활용한 지역사회에서의 다양한 중재법을 배운다. 또한, 인간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특성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클라이언트의 삶을 재설계하는 전문가로서의 작업치료사를 양성하고 있다.
출처 : https://www.kosin.ac.kr/kr/index.php?pCode=newsCenter&mode=view&idx=32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