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Q. 현재 재직 중인 직장명과 본인의 주요담당업무를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 저는 현재 사상구 학장동에 위치한 큰솔1병원에서 소아 작업치료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 저는 고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에 재학하면서 2번의 학생회 활동, 보조기구 동아리인 너나들이, 비교과 활동으로 취창업 동아리에 참여하고, 자유설계학점제 등 여러 가지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냈습니다.

 기억에 남는 일은 자유설계학점, 취창업 동아리 활동과 같은 기존에 개설되어있던 전공에서 벗어나 더욱 깊게 전공에 다가갈 수 있던 활동에 참여하였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자유설계학점을 통해서 메타버스와 언택트 작업치료에 대해 배우고, 취창업 동아리인 박카스 활동으로 3D 프린터를 활용한 보조기기 만들어 실제 척수손상 환자분들게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면서 기존 전공 과목보다 더 깊은 배움의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학생회 활동이 기억에 남는데, 코로나 시기에 학생회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노력하며 여러 교수님들의 격려와 많은 작업치료학과 학우분들의 관심 속에 작업치료학과를 더욱 사랑하게 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저희 학과는 작업치료를 전공하면서 고민하게 될 많은 진로들 사이에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늘 힘써주시는 교수님들이 계신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작업치료학과는 재활병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업처가 있는데 관심을 갖고 혼자 알아보기엔 많은 힘듦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학과는 진로와 관련한 많은 특강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시고, 한명한명 상담해주시며 학과의 학생들을 위해 밤낮없이 힘써주시는 교수님들이 계시기에 덕분에 4년 정말 알차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들 사랑합니다 ^^♥

Q.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 학교에서나 학과에서나 열리는 많은 비교과활동이나 학교의 제도들을 온전하게 다 누리고 졸업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좋고 도움이 되는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작업치료학과를 믿고 우리의 학과와 전공을 사랑해주세요. 우리 학과를 우리가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사랑해줄까요? 학과에 애정을 가지면 학과는 더욱 일어설 수 있고, 학교생활이 조금은 더 즐거워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전공 관련해서 고민이 있으시다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교수님께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보세요.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을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사랑으로 대해주시는 교수님들께 한발짝 더 다가가봅시다. 혹시라도 교수님이 어렵다면 저에게라도 편하게 연락주세요.^^ 작업치료 안에서 하나되는 고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아니겠습니까! ㅎㅎ

즐거운 학교생활, 후회없이 알차게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학우 여러분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