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길 교수(재활상담학과 학과장)는 지난 28일 고신대학교(총장 안민)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조 교수는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재활상담을 통해 장애인의 고용과 자립을 지원하는 재활상담학과 학과장으로서
사회적 약자의 권리보호와 고용 지향적 활동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조 교수는 “우리 고신대학교 공동체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며,
바른 가치관과 전문성을 겸비한 고신의 인재들이 한국교회와 사회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안민 총장은 “귀한 섬김에 감사하며, 우리대학의 학생들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각자의 소명을 깨닫고
사명을 따라 탁월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와 사랑으로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신대학교는 앞으로도 장애인 재활복지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에 부응하는 재활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