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나눔혁신센터(센터장 임유진)는 '미래를 향한 발걸음, 안녕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을 11월 18일(금) 오후 2시에 진행했다.

매년 지역사회 섬김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재학생 50여명이 참여하여 고신대학교 인근 지역(동삼동 일대) 환경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활동에 참여한 임가연 학생(간호학과 2학년)은 "학교 주변 동네를 걸어 다니며 자신의 건강도 챙기고 쓰레기를 주워 환경도 지킬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구석구석 쓰레기로 얼룩졌던 동네가 우리의 손길로 인해 깨끗하게 변한 모습을 보니 가슴이 뿌듯하고 자연에 대한 미안함이 있었으며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환경에 조금 더 책임감을 가져보는 뜻깊은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배아론 학생복지취업처장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섬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학생들의 정화사업은 지역사회에 고신대의 존재 이유를 확실하게 전달 할 수 있는 귀한 메시지입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고 격려했다.

임유진 나눔혁신센터장은 “재학생 환경정화활동은 학생 스스로가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참여하여 섬김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일 뿐 아니라, 자기성장과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좋은 계기가 된다”며 자원봉사의 의미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고신대학교 나눔혁신센터는 고신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이 섬김의 봉사인으로서 우리학교의 가치와 인적자원이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는 부서로, 매 학기 환경정화 활동뿐 아니라 지역 나눔 프로그램 및 해외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나눔역량을 고취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