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혁신센터(센터장 임유진)가 부산관광공사, 영도구자원봉사센터, 한국해양대학교와 함께 ‘감지덕지 해양환경 정화 프로그램’을 7월 25일(화) 영도구 태종대 감지해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관의 임직원과 고신대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 소속 학생 등 총 40여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환경정화 테마는 ‘해양환경 정화 활동 줍줍대전’으로 스토리텔링을 더한 대항전 형식의 해양환경 정화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 환경정화 활동은 2개 팀으로 나눠 환경정화 챌린지 ‘줍줍체조’ 배우기, 팀별 환경정화 대전 ‘줍줍대전’, 찬스줍줍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병수 고신대학교 총장은 “우리 영도의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네 기관이 모여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해양쓰레기를 줍는 이 시간이 정말 값진 시간이었다”며 “작은 노력으로 바다와 자연환경을 지킬 수 있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해양환경 정화는 영도에 위치한 두 대학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했다는 것과 관계 기관에서 지역공동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오는 8월 17일(목)에도 투어 형식의 환경정화 활동인 ‘해양환경 정화 활동 줍줍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