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1학기 교수연수회가 2월 27일(화) 오후 2시부터 손양원기념홀에서 열렸다.
이날 연수회는 신득일 교목실장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시작하고 서재수 특임부총장이 기도, 황만선 이사장이 ‘바나바 리더십’(행 11:19~26)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황만선 이사장은 “교육적인 여건은 열악해지고 있으나 교육자로서 영적인 통찰력을 가지길 바란다”며 “고신대학교는 하나님께서 세운 기관으로 하나님의 일을 이루실 때까지 귀한 사역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바나바는 위로하고 격려하는 은사를 갖고 있으며 바나바를 통해서 바울이 세워진 것처럼 여러분도 젊은이에게 비전을 심어주는 가르치는 이 존귀한 사역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개회예배 후 안민 총장은 정년퇴직하는 김남숙 교수(음악과), 이상규 교수(신학과), 이동규 교수(보건환경학부)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특별히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상규 교수는 녹조근정훈장, 이동규 교수는 근정포장을 받았다.
이어 지난 2학기 강의평가 결과에 따른 우수교수 시상식과 보직자와 신임교수 임명장 수여식을 가진 후 이상규 교수(신학과)가 ‘고신교회의 역사와 고신대학’이란 주제로 특강 했다. 우수교수 시상자는 우병훈 교수(신학과), 함승애 교수(학부대학), 윤은수 교수(학부대학), 정세영 교수(직업재활상담학과)가 각각 받았다. 부서별 업무 현황의 주요사항을 발표하고 각 부처별 업무현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마지막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 후 월드미션센터에서 만찬과 친교의 시간을 가지고 교제하며 연수회를 마무리했다.
안민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사회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대학으로 대학의 존재 가치를 증명할 것이다”며 “교수님과 함께 이 귀한 일을 위해 동역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