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디자인학과(학과장 금진우) 원수민 학생(4학년)이 ㈜카카오와 계약하여 여덟 번째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매주 2,000작 가량의 작품 중에 0~10 작품 가량만 선정되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지난 9월부터~12월까지 ‘뭐든 다 들어올리는 다올리’, ‘다정한 판다유’, ‘호오는 오호’ 이모티콘이 연이어 출시됐다.

‘다올리’는 다람쥐를 소재로 하여 모든 감정표현에 소품들을 들어올리는 컨셉으로 제작되었다. ‘오호’는 오리캐릭터로 “오!”라는 언어적 표현과 상응되는 다양한 감정을 자신만의 그림체로 표현했으며, 다정한 판다유는 지난 유순한 판다유의 시리즈로 출시됐다.

원수민 학생의 상품들은 처음 출시된 이후부터 매번 인기있는 이모티콘 랭킹에 오르고 있다.

고신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는 비실기 입시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을 수준 높은 디자이너로 계속적으로 양성해오고 있다. 시각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교육커리큘럼(브랜드·편집·캐릭터·이모티콘·웹툰·영상·패키지·정보디자인)을 통해 4차 산업에서 필요한 3D프린팅, UX·서비스디자인, 창의융합 프로젝트의 교과도 병행하여 졸업 후 더욱 실질적인 진로의 방향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