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학과장 김세미) 재학생들이 전국공모 ‘제54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에 참가해 장려상, 특선, 입선 등 출품자 전원이 수상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 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는 54년 동안 전국의 예비 디자이너와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디자인 분야의 공신력있는 공모전이다. 시상식은 12.22.(금) 대구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3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장려상 수상자는 4학년 정민기로 5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졌다. 그리고 특선 수상자 3학년 김미소, 송은정, 입선 수상자 4학년 이주현, 정민기 3학년 윤승현, 성인희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올해로 24년을 맞은 본 학과는 2024학년도부터 ‘시각디자인학과’로 명칭 변경되며, 비실기 입시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을 수준 높은 디자이너로 지속적으로 양성해 오고 있다. 시각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교육커리큘럼(브랜드·편집·캐릭터·이모티콘·웹툰·영상·패키지·정보디자인)을 통해 4차 산업에서 필요한 3D프린팅, UX·서비스디자인, 창의융합 프로젝트의 교과도 병행하여 졸업 후 더욱 폭넓은 디자인 진로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