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자 2018-11-08 975
소감문
201610916 김수경
10월 27일, 머니 투데이 주체 하에 열린 제 17회 대학생 중소기업 공모전 본선 프레젠테이션에 참가하기 위하여 나와 4명의 팀원들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으로 출발 하였다. 우리가 참여한 공모전은 여러 기업의 이미지 또는 제품 중 하나를 선택하여 30초 광고를 만들고 기간 내에 영상을 제출 한 뒤 심사를 거쳐 본선으로 진출하는 형식의 공모전 이였다.
우리 팀원들은 공모전의 경험이 전무하고 18학번, 16학번, 15학번의 학우들로 구성 되었다. 우리 팀이 선택한 제품은 다이어트 식품인 와일드 망고 젤리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의 광고가 만들어지기 까지 예선 영상을 촬영하며 한번, 본선 영상을 추가로 촬영하며 또 한번 크게 콘티 수정을 거쳤고, 다양한 의견과 피드백을 수렴하려 수정하는등 팀원 전체가 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임하였다. 그 결과 본선 진출을 하게 되었으며, 27일 본선 당일 시상식에서는 머니투데이 사장 상을 수상하였다.
30초 TV 광고를 만들기엔 한 달 반이라는 시간이 짧다면 짧았고 길다면 길었다. 그 시간동안 의견 충돌도 있었고, 한 씬 한 씬 잘나왔을 땐 웃으면 즐거워하기도 했었고, 같은 과 선 후배 간의 친목도 다질 수 있었으며, 의견 타협안을 찾아내는 훈련도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본선 당일 서울에서 만난 9팀이 각자 제작한 광고와 프레젠테이션을 보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접근 방법에 대해 가장 크게 놀랐다. 스토리 위주의 광고도 있었고, 오직 CG만을 이용하여 제품을 광고하기도, 실제 TV광고라 해도 믿을 법한 영상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