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2019-08-07 1,856
고신대학교 영어과는 미국 Wheaton College 소속 Northwoods 소재 기독교 단체인 허니락 캠프와 밀착 협력하여, 캠프 근로봉사에 학생을 참여시킨다. 학생은 하루 7시간 미국인과 섞여 근무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활동참여와 숙식을 제공받으며, 전공 및 실무 역량강화 훈련을 받는다.
허니락 캠프 참여는 2011년에 시작되어, 매년 학생이 6-7명 참여해왔다. 2018년에 참석했던 7명 중에서 13학번 홍*영은 “허니락을 다녀오면서 내가 왜 영어를 공부해야하는지 영어의 필요성과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가지는 큰 터닝 포인트가 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하며 후배들의 참여를 적극 권했다. 15학번 최*영은 “허니락을 통해 많은 외국인들과 생활하며 언어뿐만 아니라 그들의 문화까지 배우는 좋은 경험을 했고, 그 동안 흐트러졌던 하나님에 대한 저의 마음을 다시 생각해보고 다잡을 수 있는 귀하고 값진 시간이었다고” 감사를 표현했다.
2019년에는 6월 1일에 시작되는 캠프 근로를 위해 7명이 5월 28일에 출국했다. 출국을 위한 서류작성, 캠프 미국인관리진과의 화상 면접, 비자 인터뷰 등을 준비하는 중에 영어 원어민교수님들의 섬세한 지도와 도움을 받으며 영어 비즈니스 문서작성 및 소통능력을 전문적으로 훈련했고, 영어실력 연마 과정이 시작되었다. 현재는 미국인과 함께 봉사하고 생활하면서, 미국인의 의사소통 코드, 섬세한 에티켓, 세밀한 문화와 살아있는 영어를 학습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타국인과의 인간관계 조성 및 자아 성찰과 치유를 훈련받고 있다. 참여자의 인성, 섬김 정신, 리더십 향상을 위해 제공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을 또 자신을 보는 눈을 넓혀 글로벌 무대에서 멋지게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 8월 17일에 허니락 일정을 마치면, Wheaton College에서 수여하는 참여인증서를 받게 된다. 참여자들은 시카고와 뉴욕을 방문하며 미국 견문을 넓힌 후 귀국 예정이다.
2019. 8. 7
고신대학교 영어과 학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