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2019-11-13 1,932
영어과는 대학혁신지원사업 ‘멀티케어학생지도’의 일환으로 2019년 11월 11일 오후 6시에 <영역별 진로나눔 워크샵>을 개최했다. 졸업생들의 요구에 따라 교통이 편리한 광복동 구구식당에서 식사 후, 7시 30분에 광복동 메가커피 2층을 다 빌려서, 박재익교수님의 기도로 시작되었다. 졸업생은 학원을 경영하는 95학번 박신영,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창출본부장 97학번 정덕원을 비롯해서 총 15명이 참석했으며, 재학생 82명과 교수님 세 분도 자리를 같이 하여 100명의 온기로 나눔의 시간은 즐겁고 활기가 넘쳤다. 공기업, 사기업, 유학, 교육, 창업, 대학생활 등 분야별 10개 조로 나누어서 재학생은 원하는 조를 선택했고, 조별로 유익한 대학생활, 취업 준비, 졸업 후 진로에 대해 현장감 넘치는 유용한 정보와 조언을 선배들에게 제공받았다. 분주한 중에도 후배를 돕겠다는 간절한 염원과 각별한 애정으로 참석한 졸업생들은 교수님 흉도 보고 다양한 추억을 나누며 귀를 쫑긋 세운 후배들에게 격려와 사랑을 아끼지 않고 나누었다. 졸업생과 재학생들에게 참가 기념품이 전달되고, 단체사진촬영이 있은 후, 김봉은교수의 폐회기도로 9시 반에 행사가 끝났다. 감동과 아쉬움을 남긴 3시간 반이었지만, 졸업생 동문 밴드에 재학생을 가입시켜 진로역량 개발의 기반을를 구축했으며, 재학생-졸업생-교수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취창업의 동기부여 및 지원체제를 강화했다. 2학년 재학생 연현웅은 “올까말까 망설였는데, 정말 오기를 잘했네요. 분위기가 참 따뜻하고 편했어요. 전공의 장점을 잘 이해하게 되었고, 진로설계를 구체화할 수 있어서 진정한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토로했다. 동문회장인 03학번 정재홍도 “학생들이 현장감 있는 진로역량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환한 웃음으로 감동을 전했다. 1994년에 영어영문학전공으로 발족하여 아직 다 어린 나이인데도 졸업생 동문들은 매년 100만원을 장학금과 행사지원금 명목으로 기부하며 후배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조편성은 아래와 같다.
졸업생 10인 조장 (의뢰 받은 영역: 현 근무처) [동참 동문]
- 1 허성현 (대학생활: 에스엠엔터네인먼트, 서울) [박신영 학원원장]
- 2 류석하 (창업: 영어카페 부산대점, 경성대점 운영)
- 3 강재호 (사기업-기획: 이현통상 기획처장) [박오석 LG전자]
- 4 정덕원 (공기업-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창출본부장)
- 5 이은지 (교육: 독서학원 원장) [이미정 탑에듀잉글리쉬 원장]
- 6 정상진 (대학생활: 신도리코 차장, 책통논술학원원장) [김나미 창업]
- 7 정재홍 (교육: 센텀 드림에듀 학원원장) [홍찬일 (주)드림어스 법인 사내이사]
- 8 안윤은 (유학: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행정처)
- 9 강요한 (사기업-영업: LG전자 베스트샾 차장)
- 10 박가영 (대학생활: 메탈라이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