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안민)는 지난 11월 21일 학과연계 기업을 방문해 '현장이음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23회가 진행된 현장이음프로그램은 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권미량)가 학생들의 차별화된 진로 및 취ㆍ창업 지원을 위한 지역상생 일경험 특화프로그램이다.
이번 현장이음 프로그램에는 고신대학교 국제통상영어전공 3, 4학년이 참여하였으며, 학생 35명은 김해공항을 방문하여 에어부산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먼저 에어부산 TNS Korea 정순정 부장님이 지난주의 강의에 이어서 간단한 보충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후에는 공항 현장에서 어떤 실무가 이루어지는지 견학하였다. 이를 통해 공항 지상직 승무원의 업무에 대해서 파악할 수 있었고, 정순정 부장님께서는 어떤 장단점이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다. 특별히 자세히 돌아본 곳은 공항의 티케팅 장소였는데, 유인과 무인 티케팅 장소를 보고, 여기서 어떤 방식으로 티케팅이 이루어지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계획에 있었던 모든 곳을 돌아본 뒤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궁금한 점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학생들은 꿈에 한발자국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김○○ 학생(영어영문학과 3학년)은 “공항에서 근무하는 지상직 승무원들의 업무와 고충을 직접 보고 들음으로써 몰랐던 것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항공 쪽으로도 많은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권미량 센터장은 “고신대학교 현장이음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산업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느끼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일경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내 청년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