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연구과에서 국민 모두가 환경오염 및 환경유해인자로부터 건강을 보호받을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내에서 발생한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같이 다양한 건강 피해를 입힌 화학성분에 대한 위해성평가와 안전관리 기반 마련에 대해 연구하고, 더 나아가 ‘국제협약(스톡홀름협약, 미나마타협약)’ 관련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등 환경 및 생활화학제품 내 국제적 관심 화학성분에 대한 관리 방안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고신대학교 보건환경학부에서의 배움이 저를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유해화학물질 등에 노출되었을 때 인체 위해성을 밝히고 알려, ‘국민들의 건강보호와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였고, 능력의 기초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후배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후배 여러분들도 보건환경학부에서 잘 배워서 세상을 살리는 훌륭한 인재가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