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허보섭)는 9월 3일(화)부터 11일(수)까지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 체육관에서 9일간 개최된 '제33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와 앞서 열린 제47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겨루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각 체급 부문에서 입상을 휩쓰는 저력을 과시했다.

국내 3대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국방부 대회와 대학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학연맹회장기 대회는 우수 선수 발굴의 장이자 전국 시합이다.

태권도선교학과 겨루기단은 우수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에서는 홍정욱(-54kg) 1위, 김예리(-49kg) 2위, 김성제(-63kg) 학생이 3위를 차지하였으며, 국방부장관기 대회에서는 최태홍 학생 (–58Kg)이 3위를 차지하였다.

앞서 열린 ‘경상북도도지사기 태권도대회’에서는 이유진 학생(1학년)이 참가하여 “공인품새 개인전, 복식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허보섭 학과장은 “방학기간 중 훈련과 시합 준비로 지치고 어려움이 있는데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학생 선수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신대학교는 내년부터 ‘태권도선교학과’에서 학과 명칭 변경되어 ‘태권도학과’로 운영된다. 매년 국제 대회 및 국내 전국 태권도대회 입상, 국가대표 시범단 배출 등의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 고신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전문) △ 고신대학교총장배 전국생활체육태권도대회 △ 고신대학교총장배 전국 줄넘기 대회 등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