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태권도학과(학과장 허보섭)가 제52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남자 겨루기 단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일부터 9일까지 전라남도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대회로 전국 60개 대학에서 약 3200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하는, 전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규모 큰 대회로 대학 태권도 선수들에게 중요한 무대가 되고 있다.

고신대학교 태권도학과는 단체전에서 김성제, 김종민, 이도현, 조현준, 박남형, 이주민 학생이 뛰어난 팀워크와 기량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김성제(-63kg)가 2위, 김종민(-68kg)이 3위에 오르며 개인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남예은(-49kg) 학생도 3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성과를 이어갔다. 특히 김성제 학생은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고신대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이유진(2학년) 학생은 ‘경상도민체전 개인전 2위’, 경상북도지사기 태권도대회’에서는 공인품새 개인전 1위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태권도학과 허보섭 학과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신대학교 태권도학과는 겨루기, 품새, 시범단 등 다양한 분야를 운영하며 매년 국제 대회와 전국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와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더 많은 우수 인재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특히 고신대학교는 고신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전문), 고신대학교총장배 전국생활체육태권도대회, 고신대학교총장배 전국 줄넘기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주최하며 이를 통해 태권도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