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17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대회장 공대인)가 지난 2월 15일부터 시작해 21일까지 제주종합체육관과 서귀포시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와 KCTV제주방송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체육회가 후원한 대회로 겨루기는 개인 부문에서 중고등부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품새도 개인 부문에서는 초‧중‧고등부와 대학부가 출전했으며 복식전과 단체전 경기로 펼쳐졌다.
고신대학교(총장직무대행 류황건)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이정기) 품새단 선수들도 출전한 결과 고재인(4학년),김성훈(3학년),전민수(3학년)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는가 하면 개인전에서도 박성진(4학년)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얻었다.
이정기 학과장은 “지난 동계 훈련 가운데 오미크론이 확산되어 우리 선수들도 고생하며 준비했는데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 매년 처음으로 열리는 평화기 대회는 전국 선수들의 그해 기량을 점검하는 첫걸음으로 좋은 결실의 시작인데 올해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한다”며 전국 교회의 따스한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