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이정기) 품새선수단이 2021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5월 26일(수) ~ 29일(토)까지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북태권도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전국에서 약 1,476명의 품새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약 1년 반 만에 개최된 품새대회로 그동안 땀방울로 준비한 중·고·대학선수들이 모두 출전하여 자웅을 겨뤄 의미를 더했다.
고신대학교는 개인전에서 고재일과 고금비가 각각 남녀 동메달을 나란히 획득, 단체전(고재일, 김성훈, 전민수)에서도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여 귀한 수확의 기쁨을 안고 돌아왔다.
이정기 학과장은 “본 대학에는 겨루기단, 품새단, 시범단으로 나누어서 운영하고 있는데 연거푸 큰 전국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늘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도 박수를 보낸다”며 계속해서 학과를 위해 기도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