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0일 부산일보 기사 발췌

고신대학교(총장 안민) 언어치료학과(학과장 김효정)가 11월 14일 제21회 한국언어치료학회 3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논문발표 우수논문상과 아이디어경진대회 금상을 수상했다.

학술대회 논문발표에서 황현주, 조명희, 정석연, 강호곤 대학원생과 김효정 교수(언어치료학과 학과장), 이춘애 원장(아름다운언어심리센터)이 함께 ‘언어발달 중재기법에 대한 언어재활사의 인식조사’라는 연구로 우수논문상(포스터발표)을 수상했다.

또한 배인호 교수(언어치료학과)와 장대익(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언어치료사)가 ‘성대주입술 전후의 성대역동성 평가에서 후두스트로보스코피와 평면 스캐닝 비디오카이모그래피의 비교’라는 연구로 우수논문상(구두발표)을 수상했다.

한국언어치료학회학술대회
  • 우수논문상(구연)

    – 성대주입술 전후의 성대역동성 평가에서 후두스트로보스코피와 평면 스캐닝 비디오카이모그래피의 비교 (장대익, 배인호)

  • 우수논문상(포스터)

    – 음성장애 환자에서의 모바일 기반의 음성치료의 효과: 무작위 대조군 연구(김근효, 이연우, 배인호, 박희준, 권순복)

  • 우수논문상

    – 언어발달장애 언어치료기법에 대한 언어치료사의 인식조사(황현주, 강호곤, 조명희, 정석연, 김효정, 이춘애)

  • 아이디어경진대회

    – 언어재활을 위한 유창성과 음성치료 프로그램(박윤영, 박수빈, 이상현, 이지윤, 장하영)

김효정 학과장은 “학부, 보건대학원, 고신대복음병원이 협력하여 이룬 결과로, 앞으로도 세 기관이 협력하여 연구를 수행함으로 언어치료 분야의 학문적, 임상적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의사소통장애인을 위한 치료 관련 어플리케이션(APP)개발 아이디어 제안으로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별히 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추진하는 산학협력 친화체제 구축을 위하여 재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발굴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나도 해볼래! 개발, ∇언어재활을 위한 유창성과 음성치료 프로그램(FVO), ∇도담도담놀이책, ∇피아노 건반 음계를 활용한 종성 지도 APP 개발, ∇참조적 의사소통 지도를 위한 ‘내 맘대로 자판기’ 5개 팀이 참가했다.

금상은 ‘언어재활을 위한 유창성과 음성치료 프로그램’을 제안한 박윤영, 이지윤, 이상현, 장하영, 박수빈(지도교수 배인호)팀이, 장려상은 ‘피아노 건반 음계를 활용한 종성 지도 APP 개발’을 제안한 진수현, 김진현, 송재연, 이정은, 조예원(지도교수 김효정)팀이 수상했다. 스마트 시대에 앱을 활용한 언어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부응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좋은 성과를 만들어냈다.

배인호 지도교수는 “이번 수상은 전국 언어치료학과 중 2등에 해당하는 것으로 경진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우리 학생들이 제 예상보다 더 창의적이고 더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넘쳐난다는 것을 발견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산학연계터미널 활성화 사업을 통하여 이러한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학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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