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유아교육과 또바기(동극 동아리, 지도교수 하연희)팀은 고신총회교육원(원장 박신웅 박사)과 연계하여 지난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제주지역 고신교단 교회 3곳을 방문하여 영유아와 초등학생들을 위한 동극과 레크레이션을 진행하였다.
 
배*솔 학생 외 7명으로 구성된 또바기팀은(하연희 교수) 제주도에 위치한 비전교회(정종열 목사), 은혜교회(이광은 목사), 남제주 교회(신효철 목사)를 방문하여 약 2시간 가량 여름성경학교 오프닝 공연과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며 영유아와 초등생들에게 복음을 전했으며, 하연희 교수는 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기독교 가정에서 영유아돌보기' 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선교에 참여한 정*진 학생은 "제주에도 복음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이 있지만 복음을 접할 기회가 부족하고 전도환경이 열악함을 이번에 새롭게 깨달았고 제주도에 복음 전파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기도가 절실하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지도 교수인 하연희 교수(유아교육과)는 "아직 대한민국 기독교 가정의 영유아 교육은 미미한 점이 현실임을 다시금 자각하였으며, 제주 지역의 복음 전파와 고신 교단의 부흥을 위해 기도해야겠다고 다짐했다"라며 말을 줄였다.

지난해부터 고신총회교육원과 교류한 유아교육과 또바기팀은 이번 고신교단 여름성경학교 주제인 'Let's pray' 의 오프닝 연극을 맡아, 전국으로 배포되는 여름성경학교 교육용DVD 제작에도 참여했다. 

이번 연극에 사용된 시나리오 및 소품과 의상은 유아교육과 또바기 학생들이 직접 작성하고 제작하였으며, 고신총회교육원의 주일학교 교재 'Grand Story' 유아, 유치부(1-1,1-2) 교육용 영상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