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과 2017-05-11 4,128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유아교육과(학과장 권미량)는 부산광역시청에서 추진한 '2016년 대학 학과별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이하 '사업')에서 'IT융합 창의인성 현장실무 보강과정'이란 제목으로 지난 9월8일부터 12월6일까지 교육과정을 마치고 지난 6일 본교 손양원기념홀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부산시에서는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학 학과별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이는 대학과 기업이 채용을 약정하고, 채용을 전제로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대학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참가생들에게는 월 80% 이상 출석 시 훈련수당(100% 출석시 20만원, 90~99% 출석시 17만원, 80~89% 출석시 15만원)을 지급함으로 교육이 진행 되어 왔다.
고신대학교 유아교육과는 본 사업을 2015년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2회 사업을 유치하였으며, 올해는 사업 전 우리아이 유치원 외 19곳 유아교육기관과 채용협약을 체결하고 졸업 후 유아교사로써 필요한 교육적 이론과 현장실무능력을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그로 인한 결과로 아동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GTQ Photoshop, 동화구연지도사 2급, 재난안전지도사 2급 과정을 참가생 중 전원이 3개 이상 자격증을 취득했다.
하연희 지도교수(유아교육과)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회 연속 부산시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을 유치하여 학생들의 개인능력이 향상된 것이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사업에 참여한 학생 외에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열의가 나타나고 있어 내년에도 사업유치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업에 참여한 이*영(유아교육과 4학년) 학생은 "유아교사에게 필요한 자격증에 관하여 찾아보고 취득하는 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은 물론이고 또한 재정적인 부분에서도 다소 어려운 부분임에도 학교에서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됨으로써 자격증을 쉽게 취득하게 되었고, 현장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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