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청소년 사역 동아리 'PPT'(Passion Power Teens)(회장 윤*비)와 아동복지학과(학과장 주석진) 인형극 동아리 '씨앗'(회장 최*서)은 지난 20일 국립해양박물관 수변공원에서 열린 '제 6회 영도구 청소년 어울림마당'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을 전개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젊음과 끼를 맘껏 발산하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건전한 문화체험 등 여가선용을 할 수 있는 행사로 봉사자로 나선 '씨앗' 동아리는 풍선아트&인형만들기로 'PPT'동아리는 다문화체험으로 각각 봉사했다.

PPT동아리 윤*비 회장은 "다문화먹거리 부스를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고신대학교를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뻤고, 청소년들이 자신들을 보여주는 모습에 주저함이 없고 부족해도 함께 웃으며 무대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씨앗동아리 최*서 회장은 "풍선과 인형을 만드느라 손에 상처가 나도록 아팠지만 한 아이의 부모님께서 '너도 크면 저 언니 오빠들처럼 너의 재능을 나눠주며 봉사하는 사람으로 살아라'는 말을 듣고 우리도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될 수 있음에 뿌듯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13학번 문*인 학생은 "영도구 청소년 어울림 마당에서 만난 청소년들과 부모님들 그리고 함께 부스를 운영했던 타 대학 학생들에게 학과를 알릴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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