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학과의 인형극동아리 ‘씨앗’팀은 2017년 12월 9일(토) 동명대학교에서 개최된 '전국 아마추어 인형극 경진대회 2017'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사)문화콘텐츠개발원과 동명대학교 창의인성연구소 주관으로 11개 팀이 참가해 치러졌다.

고신대학교 ‘씨앗’" 팀은 “넌 할 수 있어!” 라는 제목으로 친구 간의 따뜻한 우정으로 자신감을 회복하는 주인공 맑음이의 모습을 통해 유아들에게 친구 간 배려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1997년 창단된 ‘씨앗’팀은 아동학과(현 아동복지학과의 전신)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국 대학생 인형극 대회에서 수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다. 꾸준히 지역사회 유아들을 초청하거나 복음병원에 입원한 유아를 대상으로 공연하는 등 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회장 최이서 학생(아동복지학과 3학년)은 "이 상은 힘든 상황에서도 동아리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해 준비하고 수상한 것이라 더욱 뜻깊은 상이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