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학과는 학과 개설 30주년을 맞이하여 2018학년도 11월 8일 저녁 한상동홀에서 안민 총장, 임창호, 서재수 부총장, 김상윤, 김종현 퇴임교수님, 그리고 졸업생 60여명을 초청하여 기념식을 하였다. 하나님께서 1988학년도부터 아동학과 신입생 모집을 허락하시고 30년간 학과를 지켜주심에 감사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안 민 총장은 축사를 통해 아동복지의 끝은 “영적 배려”라고 강조하시고 그러한 배려를 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고신대학교 아동복지학과가 되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하였다. 졸업생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찾아와 동기, 교수님들과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학과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재학생들은 앞 서 길을 열고, 지금은 탄탄하게 사회에서 자리 잡고 있는 선배들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공연하였다.

이 날 오후에는 제9회 아동복지학과 학술제 행사가 열려 총 12개 그룹의 학생 123명이 전공역량을 발휘하여 준비한 작품들을 발표하였다. 11월 9일에는 영도지역 어린이집 재원 유아들을 초청하여 인형극을 비롯한 흥미로운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