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아동복지학과와 아동연구소 창의융합교실이 공동 주최한 "로봇을 활용한 유아 코딩 놀이지도 사례발표회-2차"가 2018학년도 11월 15일 손양원홀에서 열렸다. 유아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심 있는 부산지역의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60여명, 그리고 성지현 교수(성균관대학교 아동청소년학과), 전효정 교수(동아대학교 교수, 인지발달중재학회 회장)가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환영사를 통해 창의융합교실장인 천희영 교수(아동복지학과)는 유아 소프트웨어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동의가 이루어진 만큼, 현장에서는 어떻게 효과적으로 지도할 것인지, 학계에서는 그 교육의 효과가 어떠한지를 검증하는 연구의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참석자들이 분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동연구소 창의융합교실은 아동연구소의 부속기구로서 로봇을 활용한 코딩 놀이교육에 관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18학년도 봄 1차 사례발표회를 개최한 바 있고, 교사 대상의 워크숍과 전공학생(예비교사) 대상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아 코딩 놀이지도 교재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