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학과 2024-07-10 103
2011년 특별교부금 사업에서 보통교부금 사업으로 바뀌면서, 교육청 사업으로 이관됐지만, 지원체계 등 제도적 기반이 미흡한 문제가 있었다.
교육위원회에서는 부산지역 교육복지사와의 협의회 등을 거쳐, 지난 7월 ‘부산시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관련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화 의원은 “부산지역 150여 명의 교육복지사가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정체성을 찾고, 교육불평등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있다”며 “부산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된 사업인만큼,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제도를 재정비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김옥빈, 부산시의회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발전방향 논의, 국제뉴스, 2021.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