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복지사협회는 취약계층 학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지난 23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온ㆍ오프라인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발전 방향성 모색 위한 토론회 모습/제공=부산교육복지사협회

지난해 7월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와 함께 '부산시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두 번째로 '교육복지사의 역할과 사업발전 방향성'을 토론회 주제로 삼았다.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규석 교수를 좌장으로 ▲곽유주 교육복지사(반산초등학교)가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교육복지사 역할 및 방향성' ▲안현욱 교육복지사(동래교육지원청 안전망센터)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운영 현황 및 발전 방향성 설정' ▲주석진 교수(고신대학교 아동복지학과)가 '부산지역 교육복지사 역할과 직무의 현주소와 개선방안' 주제 발표에 나섰으며, 토론에는 김슬기 통합사례관리사(사상구청 복지정책과), 홍세현 팀장(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했다.

부산교육복지사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복지사의 전문성 강화와 정체성 확립'을 통해 '부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발전과 학생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