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아동·청소년 삶의 질 2022 보고서'에 따르면 10~13세 아이들 5명중 1명 이상이 영양 결핍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아동청소년의 자살률은 2021년 10만명당 2.7명으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특히 만0~17세 사이 아동학대 피해 경험율은 2021년 502.2명으로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급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많은 법들이 제정되고 있지만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보도는 더욱 빈번해졌고 최근 일반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아이들을 성희롱하는 듯한 방송 보도에 시청자들의 항의가 끊이지 않았던 사건도 있었다.
고신대 아동복지학과 교수 주석진 교수는 자녀교육에 대해 처벌이 아닌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조언했다.
주교수는 "잠언서의 체벌은 자녀가 죄에 영혼이 병들어 갈 때 마지막 수단이다"며 "기독교인 부모들은 자녀를 양육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자녀가 하나님의 사람으로써 온전케 되고 하나님의 합당한 사람으로 돕는 것이다" 고 지적했다.
출처 : 김효미, 제도보완해도 아동학대 증가…기독교적 대책은?, 데일리굿뉴스, 2023.01.16, 기사 일부 발췌